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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맛집

익산 "이태리부대찌개"

by 립스트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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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오래간만에 돌아왔지요~

코로나 때문에 저의 일터는.. 정부지침으로 인하여.. 2주간 셧다문을 닫아놨습니다 ㅠㅠ

쉬는 김에 여기저기 맛집이나 찾아다녀 볼까 했지만 점점 집순이가 되어간다는... 귀차니즘의 절정에 올라있습니다.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욱더 격렬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뒹굴뒹굴하던 찰나.. 3일 만에 묶은 때를 베끼곤 오래간만에 밖으로 나갔네요!!

 

날도 많이 풀리기도 했고 ~ 저녁인데도 불고하고 사람들의 옷차림이 참 가벼웠어요 이제 롱 패딩은

저만 입고 다니나 봐요..

 

 

하지만 지금은 실업자이기에 메뉴 선별을 많이 고려했지요 ㅠ..

(사실 게임에 핵과 금 중이라는... 밥 먹을 돈은 없어도 , 과금은 디지버 지게...... 하..ㄱ..)

 

저희는 항상 메뉴를 정하고 나갑니다.

 

오늘은 저렴하게! 부대찌개로 정하게 되었네요!

지인들이 그렇게 맛있다며 칭찬하던 곳.

솔직히 별 기대 없이 갔던 곳이었기에.. 부대찌개가 거기서 거기겟거니 했어요

 

 

 

일단 사진 스포 합니다!

 

 

이곳은 다 셀프에요 처음엔 알바언니가 이렇게 세팅을 해준답니다 근데 밥에 비해.. 그릇이 엄청 컸엇다는... 누가보면..대접에 한푸대 퍼놓고 먹는줄 알았을거에요 하지만..다들 저 그릇에 먹던걸.... 저밥은 사연이있어요 처음에 테이블에 앉았는데 테이블마다 버터가 있더라구요 ? 뭐냐고 물어보니 밥에다가 비벼먹으래요... +_+

 

 

 

 

사리들 보이시나요? 내용물 엄청 많아요 

 

 

 

처음 가자마자 알바 언니에게 뭐가 제일 잘 나가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전골이 제일 잘 나가고 많이들 시키신다고

전골을 추천받아먹었습죠!

가격은 1인분에 9000원 이었어요! (가격 착합니다)

알바 언니가 찌개가 끓을 때쯤 와서 뒤적뒤적해주셨어요 처음엔 산처럼.. 햄과 치즈가 산처럼 쌓여있었다는?

솔직히 처음 가지런히 가지고 와서 끓을 때까지 내버려두었을 때는 내용물이 거의 안 보여서 햄이 이렇게 ;; 많은지도 몰랐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대식가는 모둠 사리 추가를 해달라 했는데

알바 언니 왈 : 일단 드셔 보시고 추가하세요 양이 많아요...... ㅠ

진짜 추가했음 ㅈ?.. 됐을 뻔.. ㅎㅎ 

 

이름답게 이태리 부대찌개라 치즈맛이 아주 강렬하게 났습니다.

필자는 치즈 좋아해요~~~

그동안 일반적인 부대찌개와 비교하자면. 

역시 한국인 입맛은 ^^;; 놀부 부대찌개.. 가.. 낫지요...

하지만 이태리 부대찌개는 일반 부대찌개와는 독보적으로 틀리고 치즈 성애자들은 꼭 가서 드셔 보세요.

느끼? 하지도 않더라고요 (필자 전형적인 한국인 입맛입니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상 타치였어요.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밥이 무한 리필됩니다 셀프로 퍼오시면 돼요 ~!! 반찬도 셀프!!!!! 거기다 라면도 셀프!!!!!!!

 

... 이렇게 셀프로 다 푸시면 사장님은 뭘버시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밥 먹으러 오는 사람이 술을 먹는 일은 드물고 

부대찌개는 거의다 공깃밥 추가로 판매하고 2그릇 까지는 먹잖아요? ( 2그릇은.. 나만 그런 건가..)

거기다가 사리 추가로 판매하고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추가는 생명 아니던가요?

이런 거 다 셀프로 풀어버리시면 ^^ 저는 감사....

 

싹싹 다 긁어먹었네요.... _////_

배불러서 굴려 달라고 했어요 못 움직인다고..

 

부대찌개 좋아하시는 분들 익산 사시는 분들 꼭 이태리 부대찌개 가보세요.

맛 진짜 독보적이랍니다. 

 

밥 생각나면 또들를생각이에요 

 

이날 전골 2인 분+밥 두 4 공기(동행인 2+필자 2/셀프 로퍼 먹음)+음료수 1+라면 1(완봉돼있는 거 진열되어있음 셀프로 직접 가져 다 와서 끓임) = 가격 19,000원 나왔네요 

 

가격에 비해 양이 진짜 헿자입니다.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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