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운정"
오늘은 운정이라는 한정식 집에 다녀왔다
이집은 여러가지메뉴를 다루기도하지만 자신있게 꽃게장 정식이 유명하다고 여사장님이 추천해주신다
(익산에서도 게장을 다루는곳이 .. 크게 없는 관계로 선택의폭은 좁다 ..더구나 지금은 게철도 아니라능..ㅠㅠ)
코로나의 여파로? 식당안은 매우 조용했다 .
게장정식도 두가지가 있는데
1인꽃게장정식(중) 26,000원
1인꽃게장정식(대) 32,000원
으로 구성되어있다. 솔직히 적은 금액은 아니라 생각된다.
게딱지 싸이즈를 모르기에 사이즈가 얼마만한가를 물어봤더니
남자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사진을 보여주셧다 (확연히 차이가 나더능..)
밑반찬이 세팅되고
게딱지는 손바닥만 하더이다!!!!!! !!!!!!
게장이 나올때쯔음 다른 손님3분이 와서 게장정식 중짜리를 주문하시던데
연신 맛있다며 ... 저편에서 와~ 와~ 하시더라능
특히 김이 맛있다고 .. 김을 따로 구매 할순없냐고 물어 보시던데
나도 진짜..김 좋아하는건 둘째치고 김김김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조용한 식당안에서 이소리 저소리 귀기울이며 먹고 있을때에쯤
동행인은 금방 밥을 추가해서.. 먹었다 ....
얼마 안되서
필자도 밥을 추가하는데 ..ㅋㅋㅋㅋㅋ
동행인이 챙피한지.. "얘가 시키는거에요....."(주륵)
사모님으로 추정되는 분 왈 : 원래 간장게장이 밥도둑이여!!
그렇다.. 밥도둑 맞았닼ㅋㅋㅋㅋㅋ
정말 신나게 먹었다
세팅되어있는 상은 단촐해 보였는데 반찬을 몇개 집어 먹지도 않았는데
배터질번했다
새우장은 건들지도 못했다..
작년에 서산에서 새우장 잘하는 집에서 ..주문해먹기도 많이 먹기도했고 잘아는 맛이라고 생각되었기에 ~
하지만 너무 배부른걸.. 어쩐담..
원래 오리 진흙구이 먹으러 가기로했는데 정기 휴무인걸 깜빡해서 ㅠ
게장집으로 간건데 선택을 잘한거 같다 !!!!
누가 멀리서 왔을때 대접하기도 좋은집 이라고 생각된다
나 역시도 누군가 대접을해야한다면 이집을 추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