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또 오리"를 다녀왔어요!!!!!
진흙구이.. 못 먹은 게 한이 되어서..
그나마 이것저것 오리의 종류가 많다는 또또 오리를 다녀왔는데요!
여기저기 블로그들을 탐방하며... 포스팅이 몇 개 없긴 했지만 익산은 오리요리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
이 블로그 저 블로그 뒤적거려 또또 오리는 주물럭+오리 대패 꼭 먹어봐야 한다기에
2명이서 갔음에도 불고하고....
주물럭 반마리+오리 대패 2인 분을 시켜쪄용.... (필자 대식가 왕왕대 식가)
코로나 사태임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단체 한 팀은 나가고 있었고
5 테이블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하네요
(9시에 갔는데.. 생각보다 많았다는? 저녁 시간대를 넘어섯는데도)
홀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저 끝에 아이들 노는 놀이방도 있었는데 가족 단위가 와도 부담 없이 엄마 아빠들이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커플 손님들이 많았다는?
(하지만 필자는 아이들 싫어함 ㅇ_ㅇ..)
밑반찬이 세팅되고 대패와 주물럭이 같이 동시에 나왔는데요
테이블이 남아 돌아서 그런지 한쪽엔 주물럭을 익히고 있었고 앉은 테이블에서 대패를 구워 먹었네요
2명이서 좀 많이 시켜서.. ;; 부끄럽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을 이런 손님을 좋아하시겠지요???
(밑반찬에 미역국 미역무침 파래무침 해초류.. 이런 거 진짜 맛집이었음)
(오리 대패)
대패 2인분 먹고 솔직히 슬슬 배가 불렀었어요..... 옆에 주물럭을 보면서 저걸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다는..
(오리 주물럭)
주물럭 클리 어후
양념엔 무조건 볶음밥 아입니까? 볶음밥 2인분 추가여 ~~~~~~
볶음밥
일단 가격 부분은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필자는 먹는 거는 아끼지 않는 편이라 한 끼에 10만 원 정도씩은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주물럭 반마리 + 대패 2인분 + 볶음밥 2인분 + 음료수 2병 = 44,000원 나왔어요!
오리 먹은 거 치고 무지하게 저렴하게 먹었네요.
(덤으로 배도 터지게..)
완전 가든에서 먹는 오리전문점의 느낌은 아니고요.
그냥 외식 겸 가볍게 오리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면 좋은 집일 거 같네요.
사장님이 막 신경 써주시려고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도 해주시고
먹으려고 하는데 김치 막 팍팍 넣어서 익혀먹으라고 ㅋㅋㅋ막 부어주심
동행인 입맛이 초등학생 입맛인데도 이 집은 또 와도 되겠다고 합격 패스받았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 들릴 때에는 오리로스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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