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맛집

익산 "또또오리"

by 립스트 2020. 8. 28.
반응형

오늘은 "또또 오리"를 다녀왔어요!!!!!

진흙구이.. 못 먹은 게 한이 되어서..

그나마 이것저것 오리의 종류가 많다는 또또 오리를 다녀왔는데요!

여기저기 블로그들을 탐방하며... 포스팅이 몇 개 없긴 했지만 익산은 오리요리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

 

이 블로그 저 블로그 뒤적거려 또또 오리는 주물럭+오리 대패 꼭 먹어봐야 한다기에 

2명이서 갔음에도 불고하고....

주물럭 반마리+오리 대패 2인 분을 시켜쪄용.... (필자 대식가 왕왕대 식가)

코로나 사태임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단체 한 팀은 나가고 있었고 

5 테이블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하네요

(9시에 갔는데.. 생각보다 많았다는? 저녁 시간대를 넘어섯는데도)

홀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저 끝에 아이들 노는 놀이방도 있었는데 가족 단위가 와도 부담 없이 엄마 아빠들이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커플 손님들이 많았다는?

(하지만 필자는 아이들 싫어함 ㅇ_ㅇ..)

 

밑반찬이 세팅되고  대패와 주물럭이 같이 동시에 나왔는데요

테이블이 남아 돌아서 그런지 한쪽엔 주물럭을 익히고 있었고 앉은 테이블에서 대패를 구워 먹었네요

2명이서 좀 많이 시켜서.. ;; 부끄럽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을 이런 손님을 좋아하시겠지요???

 

 (밑반찬에 미역국 미역무침 파래무침 해초류.. 이런 거 진짜 맛집이었음)

 

 

 

 

 

 

(오리 대패)

일단 대패 기름도 적고 삼겹살 이런거와 틀리 느끼함이 전혀 없었음 ! 저옆에 보이는 김치가 묵은김치... 소오름 맛집; 리필 4번했음 !

 

 

 

 

대패 2인분 먹고 솔직히 슬슬 배가 불렀었어요..... 옆에 주물럭을 보면서 저걸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다는..

 

 

 

 

 

(오리 주물럭)

2번째 주물럭 타임 ... 보기와는 달리 맵지 않았어요 ! 솔직히 배가 불러서 사기저하 됬엇음 ㅋㅋㅋㅋㅋㅋ 이건 생각보다 기름이 좀 흥건했어요 기름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달달해서 아이들도 잘먹을거 같아요 .

 

 

 

 

주물럭 클리 어후

양념엔 무조건 볶음밥 아입니까?  볶음밥 2인분 추가여 ~~~~~~

 

 

 

 

 

볶음밥

아 볶음밥은 양념을 일부로 남겼음에도 불고하고 양념을 좀 빼서 볶은거 같은데 솔직히 이건 좀 약했음 .. 필자는 간 쎄게 먹는 편도 아님 .. 그런데도.. 그냥 누릉밥 먹는 기분이였음 ㅠㅠㅠㅠㅠㅠ 원래 볶음밥이 하이라이트인데 그래도 다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남기면 지옥가서 밥남긴거 다먹어야 한대잔아요?)

 

 

 

일단 가격 부분은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필자는 먹는 거는 아끼지 않는 편이라 한 끼에 10만 원 정도씩은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주물럭 반마리 + 대패 2인분 + 볶음밥 2인분 + 음료수 2병  = 44,000원 나왔어요!

오리 먹은 거 치고 무지하게 저렴하게 먹었네요.

(덤으로 배도 터지게..)

완전 가든에서 먹는 오리전문점의 느낌은 아니고요.

그냥 외식 겸 가볍게 오리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면 좋은 집일 거 같네요.

 

사장님이 막 신경 써주시려고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도 해주시고

먹으려고 하는데 김치 막 팍팍 넣어서 익혀먹으라고 ㅋㅋㅋ막 부어주심

 

동행인 입맛이 초등학생 입맛인데도 이 집은 또 와도 되겠다고 합격 패스받았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 들릴 때에는 오리로스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맛집 탐방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산 동산동 이마트 "송사부 수제쌀 고로케"  (10) 2020.08.28
익산 "조개꽃천지"  (0) 2020.08.28
익산 "운정"  (19) 2020.08.28
대천 "조개구이"  (2) 2020.08.28
익산 "백제가든"  (0) 2020.08.28